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 15일 타운홀 미팅 개최

한인 권익보호 및 정치력 신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ㆍ회장 샘 조)가 오는 15일 타운홀 미팅을 시애틀항만청 본부에서 개최한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한미연합회가 주관하며, 한인 커뮤니티와 이민자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한 프로그램 업데이트와 함께 시행을 앞두고 있는 리얼ID에 관한 설명도 진행된다.

이날 강사로 나서는 리사 매니언 검사장은 ‘공공안전과 우리의 권리 알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법적 권리와 공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미연합회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이민자 커뮤니티가 여러 측면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타운홀 미팅을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전했다. 또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참석해야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며, 행사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사전예약(미셀 우: 253-226-7479/ 홍윤선: 206-226-4666)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