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트랜짓, 경전철 벨뷰에서 레드몬드 구간 오픈

워싱턴주 대중교통 시스템 사운드 트랜짓(Sound Transit)에 따르면 벨뷰와 레드먼드를 연결하는 경전철 서비스가 지난 4월 27일 개통되었다.

경전철 링크 라인 2 호선 구간에는 8개의 새로운 역이 들어섰으며 벨뷰에서 레드몬드를 연결하며, 올 가을에는 스노미쉬 카운티까지 확장된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경전철 구간 역은 △사우스 벨뷰 △이스트 메인 △ 벨뷰 다운타운 △윌버튼 △스프링 디스트릭 △벨레드 △오버레이크 빌리지까지 총 8개 역으로 열차는 일주일 내내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킹카운티 수석행정관 다우 콘스탄티는 “이번 이스트사이드의 2호선 개통과 올 가을 스노미쉬 카운티까지의 운행 확장은 이 지역의 수십만 명의 사람들에게 경전철의 편리함을 제공하게 된다”라며 “경전철을 이용하면 교통과 주차의 번거로움을 피하고 학교, 직장, 게임, 콘서트 등에 언제나 저렴하고 교통체증 없이 정시에 도착할 수 있다. 새로운 경전철 노선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