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 세미나’ 개최

페더럴웨이 경찰국 앤디 황 국장이 진행…단체‧개인 모두 참석 가능

한인생활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워싱턴 주 상무부의 지원을 받아 한인그로서리협회와 시애틀 총영사관과 함께 오는 5월 1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인생활상담소는 2022년부터 워싱턴주 상무부 지원아래 강력범죄를 경험한 한인 소상업자들에게 최대 $1,500까지 유리창 및 자물쇠 회복 등을 위한 응급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커뮤니티 안전을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에는 워싱턴 주 상무부로부터 한인 소상업자, 커뮤니티 구성원 및 지역 경찰 간의 관계 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CLEP(Community Law Enforcement Partnership)의 그랜트를 수여받게 되었다.

해당 그랜트를 통해 한인생활상담소는 최근 묻지마 범죄 및 한인 비즈니스를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늘어나 비즈니스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업주 및 개인들에게 강력범죄 대응방법 및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과 안전/보안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안전 세미나를 두 차례 제공하게 되었다. 김소장은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에도 안전세미나를 추가적으로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에 진행되는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는 페더럴웨이 경찰국 앤디 황 국장이 진행하며, 한인 비즈니스 혹은 범죄 예방에 관심 있는 단체나 개인 모두 참석할 수 있다. 안전세미나 일정은 아래와 같다.

시애틀 북쪽 린우드 (5월 1일 (수) 오후 5시 30분)
Hilton Garden Inn Seattle/Lynnwood (3801 Alderwood Mall Blvd, Lynnwood, WA 98036)

시애틀 남쪽 타코마 (5월 16일 (목) 오후 5시)
Harvest Buffet (3121 S 38th St Tacoma, WA 98409)

세미나 참여를 위한 사전접수는 (surveymonkey.com/r/2T8BFY6)에서 하면 된다. 안전세미나 문의 및 비즈니스 응급지원금 관련 문의는 한인생활상담소 대표 전화 (425-776-2400)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