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주 드레머 의원 수석 보좌관 한지훈 씨, CNCT TOP 10 선정

오레곤 주에서 오픈 키 융자(Open Key Mortgage)를 운영하고 있는 켄 한 씨가 사촌 동생인 한지훈 씨의 소식을 전해왔다.

현재 한지훈 씨는 오레곤 주의 하원의원 로리 차베스-드레머(Lori Chavez-DeRemer)의 수석 보좌관으로 있으며, CNCT가 워싱턴 D.C 에서 활동 중인 총 535명의 상원과 하원의 수석 보좌관을 대상으로 2023-2024년 회기년에 리더십 있는 유능한 수석 보좌관 Top 10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CNCT는 워싱턴 DC의 정치분야 직원들을 위한 네트워킹 앱이 있어야 한다고 믿었던 전 의회 직원인 데이브 테넌트(David Tennent)에 의해 설립되어, 매년 정치계에서 일하고 있는 젊고 촉망받는 인재들을 선정해서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CNCT 유능한 수석 보좌관 Top 10’으로 선정된 한지훈 씨는 1994년 오레곤 주에서 출생하여 클락카마스 고등학교 재학 중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였고, 시라큐스 (Syracuse) 대학교에서 방송 저널리즘과 정치학을 복수 전공하고 졸업했다.

오레곤 주 공화당 선거 운동 본부인 에버그린 오레곤 PAC의 정치 이사와 잭 지카 주 하원의원의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오레곤 주에서 가장 큰 무역 협회 중 하나인 리얼토어스®의 오레곤 협회 정치 담당자를 역임했다.

또한 지난 2022년 11월에는 로리 차베스-드레머 캠페인 매니저로 일하며 28년 만에 처음으로 오레곤 주에서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의원직을 교체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 씨의 특기는 이종격투기와 킥 복싱이며 취미는 독서이다. 그는 한기채(부), 조정남(모) 씨의 2남 2녀 중 장남이다.

그가 수석 보좌관으로 있는 로리 차베스-드레머 의원은 오레곤 주에서 1994년 이후 오레곤 주 의회에서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의석을 뒤집은 최초의 공화당 여성이자 라틴계 여성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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