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모어 에어(Kenmore Air), 새로운 해상 비행 루트 발표

켄모어 에어(KENMORE AIR)가 샌후안 섬으로 운행하는 새로운 해상 비행 노선을 발표했다.

새로운 해상 비행 노선은 타코마에 위치한 퓨알럽 부족의 비행터미널(3017 Ruston Way, Tacoma, WA 98402)에서 샌후안 섬을 왕래하게 되며, 올해 5월 16일에 첫 비행이 있을 예정이다.

타코마의 퓨알럽 부족 비행터미널에서는 오전 9시 30분과 오후 4시에 출발하며, 샌후안에서 출발하는 해상 비행기는 오전 11시 45분과 오후 6시 15분에 출발한다. 평균 비행시간은 55분으로 알려졌으며, 가격은 일인당 269달러이다.

켄모어 에어의 대표인 데이비드 구드겔은 “켄모어 에어는 타코마에서 아름다운 샌후안 섬으로의 직항 서비스를 퓨알럽 부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는 샌후안 섬에 탁월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공하고 지역적인 연결성을 증진시키는 데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타코마에서 샌후안 섬까지는 약 4시간이 소요되며, 페리를 타고 샌후안 섬까지 이동하는데 이번 새로운 해상 비행 노선이 개설됨에 따라 아름다운 퓨젯 사운드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빠르게 샌후안 섬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Copyright@WOW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