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산림청, “단돈 5달러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직접 벌목하세요”

미국 산림청(U.S. Forest Service)이 오카노간-웨나치 국유림에서 크리스마스 나무를 직접 벨 수 있도록 5달러의 크리스마스트리 허가증을 판매한다.

허가증은 온라인이나 오카노간-웨나치 국유림 사무소(Okanogan-Wenatchee National Forest offices) 및 지역 사업체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4학년 학생은 웹사이트 에브리 키즈 아웃도어스(Every Kid Outdoors)에서 무료 허가증을 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허가증을 받으면 오카노간-웨나치 국유림의 특정 지역에서 최대 높이 15피트, 그루터기 높이 6인치의 나무 한 그루를 벨 수 있으며, 허가증은 환불되지 않는다.

허가증은 각 가족에게 2개까지 허용되며 비용은 나무당 5달러이며 온라인 구매에는 2.5달러 수수료가 추가로 부과된다. 또한 온라인에서 허가증을 구매한 후 인쇄하여 당일 자동차 대시보드에 올려 두어야 한다.

산림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트리 벌목 장소까지 비포장 도로 구간도 있으며, 눈사태 위험을 대비하여 여분의 옷, 음식 및 도구를 휴대하고 4륜 구동 자동차를 이용하라고 권장했다. 또한 방문객들은 방수포, 로프, 톱을 직접 준비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 (Forest Service)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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