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고 근무자에게 음악 및 오디오를 듣도록 허용하는 시험 프로그램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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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회사인 아마존이 창고 근무자에게 블루투스나 이어플러그를 사용해 음악 및 오디오를 듣도록 허용하는 시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현재 일부 아마존 창고에서 진행 중인 이 시험 프로그램은 근무 중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작업을 할 때 근로자가 블루투스나 이어플러그를 사용해 음악, 팟캐스트 및 기타 오디오를 들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이 실험은 창고 근무자들의 오랜 요청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현재 아마존은 엘진(Elgin)과 플로그폰(Plugfone)이라는 두 개의 브랜드에서 제작한 이어플러그 스타일 헤드폰을 사용해 시험 중이다. 이 특정 장치에는 안전 및 미국 직업안전보건청(OSHA) 표준을 준수하도록 설계된 여러 사용자 정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근로자의 청력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볼륨 제한(약 80 데시벨)이 내장되어 있으며, 경보와 같은 중요한 안전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제작되었으나 전자 소음 제거 기능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장치의 가격은 스타일에 따라 약 33달러에서 50달러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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