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의소 충주시와 업무협약 체결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가 8월 1일 오후 5시부터 뉴포트 요트 클럽(81 Skagit Key, Bellevue, WA 98006)에서 한인상공회의소와 충주시의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관련 인사들과 서북미 투어 공연을 펼친 충주시립예술단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시립 택견단)이 함께 자리했다.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 박용국 회장은 “충주시립예술단의 공연을 시애틀에서 관람한다는 것은 큰 행운이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과 충주시의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함께 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한국 문화도시 선정 최종 5개 도시 최종 후보에 오른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서깊은 문화도시로 이번 서북밑투어를 통해 미주 한인들과 미국인들에게도 한국 문화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업무 체결식에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단원인 문혜준씨는 판소리 전에 목을 푸는 단가를 들려주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충주시와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경제. 문화. 겨욱협력과 충주의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충주시에서는 이번 서북미 투어를 위해 힘써준 서인석 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장에게 감사패와 선물 및 케이전 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장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