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코퍼 연어’, 시즌 첫 선적분 시애틀에 도착

알래스카 코퍼강에서 잡은 최상품 연어가 16일 오전 8시경 알래스카 항공을 통해 시즌 첫 선적분이 시애틀에 입하되었다.

코퍼강에서 잡힌 연어는 험준한 코퍼 강을 따라 여행을 하기 전에 저장해 두는 높은 지방과 기름으로 인해 살이 촉촉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해 인기가 높다.

매년 ‘코퍼 연어’는 알래스카 코르도바에서 선적되어 시애틀로 입하되는데, 올해는 약 18,000파운드의 시즌 천 선적분의 연어가 도착했다.

시애틀 공항에 도착한 ‘코퍼 연어’는 전통적인 입하 행사를 거쳐 하역 작업을 실시한다.

시애틀의 유명 셰프인 톰 더글러시 (Tom Douglas)는 축하 행사에 참석하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몇 가지 재료만으로 요리한 연어 요리 시식회를 개최했으며, 행사로 거둔 수입은 푸드 뱅크 지원금으로 모두 사용한다.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는 ‘코퍼 연어’를 입하전에 판매하는데, 올해 킹(king) 연어는 파운드당 79.99달러, 붉은 연어 (Sockeye) 연어는 파운드당 69.99달러에 판매되어 매년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온라인 구매는 코퍼 리버 시푸드 웹사이트(CopperRiverSeafoods.com)에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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