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재선 캠페인 시작

사진 : 샘 조(Sam Cho)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 한인 샘 조(Sam Cho)씨가 두 번째 임기를 위해 재선을 시도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재선 캠페인 발표에서 “킹 카운티와 퓨젠 사운드 지역을 위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공평한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몰 비즈니스 운영 경험이 있던 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는 “스몰 비즈니스와 기업가들이 직면한 도전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시애틀 항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이 되고 국제 무역을 위한 활기차고 번창하는 허브로 남도록 하기 위해 끊임없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샘 조 커미셔너는 첫 임기 동안 코로나19 대유행의 불안정 속에서 항만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시애틀항은 코로나 팬더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청정에너지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추진하고 항구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애틀 항을 보다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데 노력을 집중했다.

샘 조 커미셔너는 “시애틀항만위원회의 첫 임기 동안 우리가 이룬 성과가 자랑스럽다.”며”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더 많으며, 우리는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계속 촉진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며 항구가 국제 무역의 중요한 허브로 남도록 해야 하며, 우리는 미래의 항구를 계속 건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애틀항 커미셔너로서 우리 지역을 대표해서 계속 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많은 선출직 지도자와 조직의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몇 달 동안 시 전역의 유권자 및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밥 퍼거슨 주 법무장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 수잔 델베네 연방하원의원 등 50여명에 달하는 지역 정치인들의 지지를 받으며 재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시애틀항에 대한 계획과 샘 조 커미셔너의 비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웹사이트 www.electsamcho.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