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페더럴웨이 지역 납 중독 예방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시애틀 및 킹 카운티의 보건국, 그리고 킹 카운티의 BSK(Best Starts for Kids)에서 마련한 ‘납 중독 예방 교육을 한국어’로 무료로 제공한다.

중금속인 납은 신경계 독소로서 모든 연령대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만, 몸집이 작고 물건을 입에 집어넣고 주변을 탐험하며 성장 중인 아동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납이 신체에 들어가면 아동의 신체 성장을 저하시키고, 행동 발달에 영향을 주어 공격성이 증가하거나 주의력 결핍(ADD)이 초래될 수 있으며, 학습발달에도 영향을 주어 언어 발달이 더뎌지거나 IQ가 낮아질 수 있다.

킹 카운티 건물의 55%에 납이 섞인 페인트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주의 6세 이하 아동의 납 중독 검사율은 미국 전체 검사율인 10%보다도 낮은 6%에 불과하다.

한인생활상담소에서는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 조부모, 납중독 예방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부모님은 페더럴웨이 시애틀 한사랑 교회 (253.642.7004)로 전화하여 등록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납 중독 예방 관련 책자 및 사은품이 제공된다.

대상: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 조부모 및 납중독 예방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
일시: 11월 17일(목요일) 오전 10:30 ~ 11:30 / 11월 20일 (일요일) 오후 1:00 ~ 2:00
장소: 시애틀 한사랑 교회 (33506 10th Pl. S. Federal way, WA 98003)
문의: 시애틀 한사랑 교회 (253.642.7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