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미, 금요일에 비소식 … 대기질 나이질 듯

미 태평양 북서부에서는 비정상적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건조한 날씨 속에 최근 산불로 인해서 대기질까지 크게 악화된 상태이다.

워싱턴 타코마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Tacoma)의 부교수 뮤레인 케네디는 “산불이 진정되려면 지속적인 폭풍우가 필요하다”라며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기록상 가장 건조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시즌이 가을까지 계속되는 등 화재 시기가 더 늦춰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미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이번 주 금요일 아침 기온이 51도로 떨어지면서 비가 내릴 것”이라며 “비가 내리면 대기질수준도 상당히 개선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