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인에서 시애틀까지, 고속 페리 임시 운행

디모인 마리나에서 출발하여 시애틀 벨 하버 마리나에 도착하는 고속 페리가 오는 8월 10일부터 임시 운행된다. 이번 운행은 2개월간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9일까지 운행한다.

새로운 고속 페리는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행되며, 디모인 마리나에서 시애틀로는 오전 10시, 정오, 오후 2시, 오후 4시에, 시애틀 마리나에서 디모인으로는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5시 각각 하루에 4차례 출발한다.

운항은 약 40여분이 소요되며 편도 요금은 10달러이다.

디모인 시 매니저 마이클 매티아스는 “교통 체증을 피해 디모인에서 시애틀까지 좀 더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디모인 시에서는 이번 고속 페리 파일럿 프로그램에 약 5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