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즈 시의회, 홈리스 캠핑 금지 승인
에드먼즈 시의회가 최근 홈리스 캠핑 금지 조례안에 대해 투표 결과 5:2로 야외 캠핑을 금지하는 조례를 승인했다.
이로써 에드먼즈 시에서 앞으로는 공공 캠핑이 불법으로 홈리스가 야외에서 캠핑을 할 경우 벌금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비비안 올슨 시의회 의장은 최근 코모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홈리스 상황에 대한 최종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공중 보건과 대중의 접근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는 문제에 대한 한 가지 도구”라고 평가했다.
공무원이 홈리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쉼터는 에드먼즈 시청에서 반경 35마일 이내에 있어야 한다.
에드먼즈 시에서 홈리스가 불법적으로 야외 캠핑을 시도하다 붙잡힐 경우에는 최대 천 달러의 벌금과 90일의 징역형을 받는 경범죄에 처해질 수 있다. 만약 지불할 수 없는 경우에는 벌금이 면제되고 대신 사회봉사 명령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