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코비드 테스트기, 보험 적용 받는다

1월 15일부터 개인 의료 보험을 통한 가정용 코비드 테스트 키트에 대한 보험 적용이 실시된다.

바이든 행정부가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가정용 테스트 키트를 구입할 때 사전에 보험을 적용받아 무료로 구입하거나 영수증을 보험사에 제출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1인당 매달 8회 무료 테스트기를 받을 수 있는데 메디케이드와 CHIP (아동 건강 보험 프로그램) 보험 이용자들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연방 정부에서는 이달 말까지 포털 사이트를 개설하여 5억 개의 가정용 코비드 테스트 키트를 받을 수 있도록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방 정부는 테스트 비용을 절감하고 장기적으로 가정 내 검사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케어 가입자와 건강 보험 미가입자에 대해서는 앞으로 구축되는 연방의 가정용 코비드 테스트 키트 관련 웹사이트나 지역 주민센터 및 약국 등에서 무료로 테스트기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