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STEM 장학금 프로그램에 최대 40만 달러 지원

시애틀시가 저소득층 학생과 예비 구직자들에게 STEM 인턴십, 장학금 및 관련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민간 기관 WSOS(Washington State Opportunity Scholarship )와 파트터십을 체결하고 최대 40만 달러를 지원한다.

던칸 시장은 “워싱턴주에서는 처음으로 시애틀시가 WSOS와 파트너십을 맺어 우리 도시의 모든 학생, 특히 젊은층의 아프리카계, 원주민, 유색인종(BIPOC) 및 저소득층 학생들이 대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말했다.

WSOS(Washington State Opportunity Scholarship)는 비영리 단체로 저소득 및 중간 소득층의 워싱턴주 학생들이 수요가 많은 무역, 의료 또는 STEM 분야에서 학위, 수료증 또는 수습 과정을 취득하고 워싱턴주에서 일을 시작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애틀시는 기존의 SP (Seattle Promise) 프로그램에서 WSOS를 지원하며 자금은 연방 코로나바이러스 지역 복구 기금에서 충당한다. WSOS 전무이사 킴벌리 코너스는 “시애틀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 많은 지역 학생들이 수요가 많은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교육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WSOS는 작년에 약 4,00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이 장학금의 절반은 저소득층 및 소수 민족 학생들에게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