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 제 19회 세계 한상대회 참석

▶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 뉴딜)
▶ 10월 19일~ 21일(목), 서울시 롯데호텔 월드(잠실)

사진 좌측으로 부터 : 마이크 윤, 케이전, 김덕룡, 이진성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의소 케이 전 회장, 이진성 수석부회장, 마이크 윤 이사, 제니 황 회원이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막을 올린 2021 세계 한상대회에 참석했다.

올해 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한상의 역할과 비전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매년 3천명 이상의 전세계 한상인들의 대축제로 열렸던 세계 한상대회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세계 44개국 1200여명의 국내외 경제인들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인 한상대회는 화관무 공연을 시작으로 하는 개막식에서는 한상기 입장, 대회장인 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의 영상 개회사, 주제영상 상영,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환영사, 문재인 대통령 서면축사를 비롯한 주요 귀빈의 축사와 개식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지사장이 대독한 서면축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지평을 넓히고, 성장 동력이 되어주신 한상기업인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부터 사흘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그린뉴딜’을 논의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가운데, 정부는 여러분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대표단은 한상대회 일정중에 한국 로봇관련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한국뷰티산업협회 및 대한민국 화장품과 MOU를 맺었으며 대전, 광주시, 충북 남북부 상공회의소 등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