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심포니 18개월만에 고객 맞이 콘서트 개최

9월18일 시애틀 심포니가 베나로야 홀에서 2021-2022 시즌의 시작을 기념하는 무료 커뮤니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는 팬더믹 이후 18개월만이다.

시애틀 심포니와 베나로야 홀 CEO 겸 사장인 크리슈나 티아가라잔은 “당신이 진정 느껴야 할 것은 다른 사람과의 연결고리”라며 “당신이 무엇을 믿든 우리 모두가 함께 모여 음악을 듣고 같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팬더믹 이후 시애틀 심포니는 지난 18개월 동안 온라인 스트리밍을 활용하여 음악을 후원자에게 제공했지만 94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일부만이 참여했다.

티아가라잔은 “팬데믹이 얼마나 오래 갈지 정말 몰랐기 때문에 매주 다른 투쟁을 했다”며 “우리는 폐쇄 명령을 받았고 몇 달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면 콘서트를 개최하기까지 18개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시애틀 심포니 콘서트에 참석하려면 웹사이트에서 표를 예매하면 된다. 콘서트에 참석하는 12세 이상 의료 또는 종교적인 이유로 면제를 받은 사람 외에는 백신 예방 접종 증거를 제시해야하거나 접종 증명이 없는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PCR 테스트에서 음성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