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공과금 연체된 사람들 50만명 이상으로 추정

Shutoff moratorium ends Sept. 30

유틸리티 회사가 고객의 수도, 전기 및 천연 가스 서비스를 차단하지 못하도록 하는 워싱턴 주의 셧오프 모라토리엄(Shutoff moratorium)이 오는 9월 30일에 종료된다. 현재 주정부에서는 5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공과금을 연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모라토리엄이 종료되기 이전에 재정 지원을 요청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비영리 단체 홈링크(Hopelink)의 에너지 및 재정 지원 프로그램 책임자인 루시 페예트는 “현재 COVID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지원자가 많다.”며 “자격을 갖춘 가구가 청구서를 지불하기 위해 정부 지원으로 최대 2,500달러를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원을 신청하면 모라토리엄이 끝난 후에도 유틸리티 회사측에서 수도, 전기 또는 가스를 차단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지원 신청을 9월30일전까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주정부에서는 고객이 재정 지원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웹사이트 https://www.commerce.wa.gov/utility-assistance/ 를 운영중으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은 211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