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9월부터 20만 명 정도 실업수당 끊길 수도

워싱턴주 고용 안전국(ESD)이 “9월4일 이후부터는 실직자들이 연방 정부로부터 받던 주 300달러를 추가로 청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후 연방의 구제 계획의 일환으로 지급되면 추가 실업 수당 프로그램이 종료되었고 이후 주지사는 550달러를 지급했으나 더 이상 주에서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반적인 실업수당을 받을 수 없었던 자영업자 등을 위한 프로그램과 25주간의 정규 주 실업 수당을 다 채운 실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9월부터 만료된다. 이에 9월부터 실업수당을 전혀 받지 못하는 근로자들이 주에서 약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워싱턴 주에서는 작년 3월부터 약 110만 명의 실업자들에게 206억 달러 혜택을 주었으며 전체 혜택의 67%는 연방으로부터의 지원이였다. 기타 자세한 실업수당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한국어) https://esd.wa.gov/UI-languages/korean 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