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보건국, “폭염으로 갑각류 질병 급증했다.”고 밝혀

워싱턴주 보건국(Washington State Department of Health 이하 WSDH)이 “최근 서북미 지역의 폭염으로 인해서 조개류 관련 질병이 급증했다.”고 경고했다.

High heat, low tide likely triggering spike in shellfish-linked infections
높은 열과 썰물 때문에 조개류 감염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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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현재 약 52건의 비브리오증 사례가 보고 되었으며 이는 한 달 동안 기록된 최고 수치라고 밝혔다. 이중 26건은 상업용 굴과 관련된 내용 이였고 4건은 레저용 채취와 관련된 것이였다.

보건 당국자들은 “최근 폭염으로 인해서 바다의 수온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비브리오 균이 크게 활성화 되었다.”며 “레저용으로 채취한 굴이나 갑각류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바다에서도 고수온 현상이 발생하며 비브리오균 크게 번지고 있다. 비브리오균이 체내에 들어가면 장염과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안전에 관한 세부 내용은 웹사이트 https://fortress.wa.gov/doh/biotoxin/biotoxin.html 에서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