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전 지역 경제회복 3단계로… 레스토랑 및 소매점 등 50% 영업 허용
워싱턴주의 전 지역이 경제회복 3단계로 접어들었다.지난주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피어스, 카울 리츠, 휘트먼, 페리 카운티가 2단계에서 3단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경제 회복 단계를 조정했다.
이로써 워싱턴주 전역에서는 레스토랑과 소매점 등의 실내 수용 인원이 25%에서 50%까지 증가했다.주지사는 마스크 착용에 관한 안전 지침에 대해서는 연방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 권고를 해제했으나 개인 사업자별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워싱턴주 정부는 오는 6월 30일 코로나 팬더믹 사태와 관련된 규제를 정말 철폐하고 정상화 단계로 돌아갈 수 있으며 16세 이상 인구의 70%가 적어도 한 번의 코로나 백신 투여를 받는다면 좀 더 빠르게 회복 단계로 갈 수 있다고 전했다.
발라드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졸리 로거 씨는 “주 정부에서 언급한 6월 30일 주 전역의 모든 비즈니스들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정부가 경제 회복을 3 단계로 진행시켰으나 병원 중환자실 입원율과 새로운 확진 환자수에 따라 다시 롤백이 생길 확률도 높다고 일부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최근까지 워싱턴주 백신 접종률은 워싱턴주에서 16세 이상 중 56%가 최소 1회 이상의 백신을 접종했고 총 600만 회 가량이 투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