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올해 말 알링턴에 최첨단 새로운 유통센터 연다

아마존은 “올해 말 알링턴에 새로운 유통센터를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의 캐런 라일리 소여 대변인은 “이 새로운 시설은 시간당 15달러의 시작 임금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리후생 그리고 1,000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링턴 캐스케이드 유통센터는 약 60만 평방 피트 규모의 5층짜리 건물로 4620 172번가 NE에 들어선다. 이 곳에서는 워싱턴 주 전역과 스노미쉬 카운티로 배달되는 물품들을 포장하고 배송하게 된다.

세계 최고 온라인 기업인 아마존은 현재 주 전역에 걸쳐 8만 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아마존의 글로벌 고객 만족 담당 부사장 알리샤 볼러 데이비스는 “알링턴에 새로운 최첨단 고객센터를 열게 되어 기쁘다.”며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알링턴과 주변 지역사회는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직원 고용을 창출하게 된다.”라고 언급했다.

알링턴 시장 바바라 콜버는 “아마존의 새로운 시설을 환영한다.”라고 밝히며 “아마존은 장기적인 직업을 위한 기회뿐만 아니라 많은 급여와 혜택을 가진 훌륭한 직업을 가지고 있다.”며 “이것은 우리 지역의 맞벌이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링턴 시 관계자는 새롭게 들어서는 아마존 유통센터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도로와 교통량 증가를 위한 우회도로 및 새로운 도로를 포함한 교통량 개선을 위한 건설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노미쉬 카운티 행정관 데이브 서머스는 “새로운 아마존 유통센터가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