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백신 접종 받으려는 청소년들 증가
워싱턴 주에서는 이번주 수요일부터 12세 이상도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 이후 12세에서 15세 청소년들도 백신 접종을 하기 위해 예약을 서두르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모든 접종소에서 청소년이 맞을 수 있는 화이자 백신이 준비된 것은 아니다. 세이프웨이와 알버슨 같은 일부 약국들은 “아직 12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들에 대한 수요를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세이프웨이 약국 책임자 데이비드 그린은 “최근 청소년들의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과 예약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며 “예를들어 벨뷰 지역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데 청소년들이 여름방학 동안이나 기타 야외활동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면서 백신을 접종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우딘빌에 거주하는 15세 니힐 가드는 “우리는 매주 수요일마다 스포츠를 위해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백신을 맞으면 더 이상 매주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빨리 받길 원한다.”고 말했다.
니힐의 여동생 사리카.(13세)는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좀 안전하다고 생각되지만 반면에 부작용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타코마에 위치한 김종철 내과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백신 접종 예약 및 기타 문의 사항은 김종철 내과 253-535-5552 , 253-306-5646로 전화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