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인슬리 주지사, 존슨앤존슨 백신 ‘얀센’ 사용 재승인
지난주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미 서부 과학 안전 리뷰 워크 그룹(Western States Scientific Safety Review Workgroup)으로 허가를 받은 후 존슨앤존슨사의 백신 얀센의 사용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
미 질병예방센터의 책임자가 “얀센 백신은 혈액 응고와 연관성이 있지만 장애의 위험이 매우 낮다.”라고 밝힌 이후 나온 조치이다.
얀센 백신은 접종을 받은 약 8백만 명 중 여성 15명이 혈액 응고 장애를 일으켰으며 그중 7명은 입원했고 3명이 사망했다. 이후 미 질병센터(CDC)에서는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시켰다.
주지사의 백신 사용중지 조치에 대해 UW 의과대학 데보라 풀러 박사는 “재허가 하는 것은 올바른 조치”라고 평했다. 킹 카운티에서는 얀센 백신 1만 명 분이 접종을 위해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CDC의 로셸 왈렌스키 박사는 성명에서 “백신 안전 시스템을 작동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여성들 중에 혈액 응고 부작용이 발생되어 일시 접종이 중단되었으나 백신으로 인한 희귀 혈전증의 위험보다 백신 접종으로 얻는 이익이 크다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또한 이번 CDC 결정에 따라 식품의약국(FDA)은 얀센 백신의 약병 겉에 50세 이하 여성에게는 혈전 위험이 있다는 안내 문구를 달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