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캐나다 국경 봉쇄 5월21일까지 연장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은 2020년 3월 이후 봉쇄 되었으며 현재는 필수여행만 허용되고 있다.

미국 세관국경순찰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021년 5월 21일까지 미국과 캐나다 국경 봉쇄 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4월 21일 국경 봉쇄 만료일 하루전에 발표한 내용으로 일반적인 비필수 여행에 대한 국경 봉쇄는 계속되며 필수적인 여행만 개방하게 된다.

지난 1년 동안 하원의원들은 국경의 재개를 추진해 왔으며 히긴스 미 하원의원은 미 국토안보부에 국경 봉쇄와 재게에 대한 계획 수립을 요구하고 있다.

히긴스 의원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면 어느 누구에게도 위험하지 않다.”고 밝히며

“국경 너머에 재산이 있는 사람들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국경의 부분적인 재개방을 5월까지, 그리고 7월까지 전면 재개장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나섰다.

조바이든 대통령은 올해 초 국경재개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최근까지 캐나다와의 국경 재개에 대한 행정 명령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