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회 서북미 연합회 확대회의

지난 2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미주 한인회 서북미 연합회는 회장단.이사장단. 현회장들의 모임인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이상규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서북미 지역 각 한인회의 고충을 이해하며, 모두가 힘들지만 이럴때일수록 서로의 힘을 모아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며 각 한인회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지병주 이사장은 “제 102주년 삼일절 만세운동을 맞이하여 하버드 대학 램지어의 위안부 역사 왜곡 바로잡기 서명운동에 동참을 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성명서를 낭독했다.

회의는 미주 한인회 서북미 연합 제12대 책자 발행 준비에 원고와 저술자들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타코마 한인회 건물 화재에 힘든상황에 있어 서북미 연합과 각 한인회들이 십시일반 화재 피해복구 성금 모금에 동참하자고 제안 했으며 만장일치로 뜻을 함깨 하기로 했다.

올해 3.1절 기념행사는 시애틀 한인회가 오후 5시 30분에 비대면 줌으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벤쿠버 한인회, 스포켄 한인회,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 그리고 오레곤 한인회도 각지역별로 대면, 비대면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다.

미주 한인회 서북미 연합은 워싱턴 주, 오레곤, 몬테나, 아이다호, 알래스카 등 5개주가 연합한 모임으로 미국내 총 8개 연합회가 각 지역 한인회를 주축으로 전 현직 회장단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서북미 연합은 현재 이상규 회장이 제 11대에 이어서 제12대 회장으로 연임하여 봉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