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정부의 ‘미국 구조 계획’ 1400달러 현금 지원 언제 이뤄질까?

미 국회의 3차 부양안에 대한 승인 투표가 다가오고 있다. 취임 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들에게 1400달러 현금 부양책을 포함한 1조 9천억 달러에 달하는 3차 코로나 바이러스 경제 지원책을 발표했다.

세부적인 공약은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원조를 제공하며 공중 보건 노력과 주와 지방 정부에 수십억 달러의 원조와 대유행을 받은 기업에 대한 추가 원조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3차 경기 부양책을 위한 의회의 투표는?

2월 26일 미 상원은 3차 경기 부양책을 포함한 구제 법안에 투표한다. 지난 월요일 하원 예산 위원회는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3차 경기 부양책중 현금 지원은 단일 납세자의 경우 1400달러, 공동 세금 신고자 부부의 경우는 2800달러, 부양가족은 1400달러 현금을 지원하며 개인 소득 7만 5천 달러, 부부 공동소득 15만 달러까지 전액 지원받게 된다.

3차 경기 부양책 현금 지원금 전체는 약 4,200억 달러로 추정된다.

언제 3차 현금 부양 지원금은 지급되나?

민주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3월 14일까지 코로나-19 구호 계획을 승인받기를 원하고 있다. 바로 이때 추가 실업 지원 및 기타 대유행 지원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법안이 상원에서 만약 통과 되지 않는다면 상원이 법안을 변경하고 다시 하원으로 되돌아가 재승인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