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Fresh Bucks’ 푸드 서비스 지원 늘인다
시애틀 지역의 가정들이 매달 과일과 야채를 지원받는 ‘Fresh Bucks’ 서비스가
지원 가정을 늘린다.
프레시 벅스 서비스는 2021년 도시 예산에서 139만 달러를 추가 지원받게 되어
연말 프로그램부터 대기자 3100명에게 바우처를 지원한다.
제니 던칸 시애틀 시장은 “코로나로 야기된 경제적 타격으로 식량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증가했다.”라고 밝히며 “프레시 벅스에 대한 지원을 늘려 힘든 시기에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라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시애틀-킹 카운티 공중 보건국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10명 중 1명꼴로 대유행 기간
동안 먹을 것이 부족하거나 음식을 살 여유가 없다고 보고했다. 자녀를 둔 가정과
라틴, 흑인, 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섬 주민은 더 높은 비율로 식량 지원을 받고 있다.
댄 슈트라우스 시애틀 시의원은 “식량 불안정을 해소하고 신선식품에 대한 접근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애틀 시는 올해 식량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백만 개 이상의 식사를 제공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전염병 대응의 일환으로 긴급 식료품 바우처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기타 식량 지원에 관한 사항은 시 웹사이트
http://www.seattle.gov/mayor/covid-19#foodsupport에서 지원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