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워싱턴주 도착

제약사 화이저와 독일 바이오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이 FDA의 긴급 승인을
받은 후 워싱턴주에 도착했다.

코로나 백신 첫 도착분은 화요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백신 접종 1단계 그룹은 의료진,
소방관 및 응급 구조 요원, 구급차

운전자 등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와 직접 접촉할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된다.

백신 접종 이후의 데이터와 분석 작업은 워싱턴, 캘리포니아, 오레곤, 네바다의 백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서부 과학 안전 검토 작업 그룹에(Western State Workgroup)서 진행하게 된다.

제이 인슬리 주지사는 일단 자격이 되면 직접 백신을 맞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건 전문가들은 백신을 실험한 결과 95%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12월 말까지 총 22만 2천 회분의 화이저 백신 공급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제약사 모더나 백신은 1~2주 뒤 유통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