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스] 스위스, 내달부터 코로나-19 추적 앱 사용

스위스에서는 내달부터 코로나-19 추적 앱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스위스 정부는 연방 보건청이
코로나-19 추적 앱 ‘스위스 코비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전염병법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앱은 취리히 연방 공대와 로잔 연방 공대가 개발한 것으로 감염자를 접촉했을 때 사용자에게 이사실을
알려주는 기능을 갖췄다. 이 앱을 시범 운영 중이지만 개인 정보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자 정부는 개정안을
통해 앱 사용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안에는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에게만 정보를 제공하고 정보를 분산 저장하는 등
개인의 사생활을 존중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