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캐짓 카운티,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오픈

스캐짓 카운티에 코로나 바이러스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2405 E College Way, Mt Vernon)가 스캣짓
벨리 대학교 동쪽 주차장에 오픈했다.

스캣짓 벨리 지역에서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비율이 주 전체의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을 보이자
카운티는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스캐짓 벨리 대학 주차장에 임시로 검사소를 세웠다. 이 검사소에는 하루에
약 200명까지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검사소에서는 지난주에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였으나 이번 주부터는 발열이나
기침과 같은 가벼운 증상을 가진 사람들도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카운티 보건부 카일라 쇼트 공보담당관은 “현재 검사소에서는 약 2분마다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라고
밝히며 “현재 워싱턴 주에서는 양성 테스트 비율이 8% 정도인데 카운티는 20% 정도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는 꾸준히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하락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검사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관계자들은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 설치로 인해 스캣짓 벨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속도를 늦추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https://www.skagitcounty.net/Departments/HealthDiseases/coronavirusdriveup.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