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최초의 가정용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키트 승인

미 식품의약국(FDA)이 재택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키트에 대한 최초의 승인을 허가했다.

이 키트를 사용하면 집에서 특정 Q- 팁 스타일 면봉으로 직접 샘플을 수집 해서 실험실로 보내면
추후 결과를 판정 받게 된다.

이 회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의사의 지시에 따라 대부분의 주에서 소비자가 가정용 키트를 이용할
수있을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랩콥(LabCorp)사가 만든 ‘재택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키트’는 우선 의료 종사자와 최초 대응자에게
제공 된다. “초기 수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응급 요원들에게 우선 지급된다”라고 밝혔다.
랩콥사 웹사이트에는 키트가 119달러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FDA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재택 시험 키트를 승인하지 않았다. FDA의 스티븐 한 박사는
성명서에서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FDA는 50개 이상의 진단 테스트를 승인하고 350명 이상의
테스트 개발자와의 계약을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한 박사는 “직접 진단 샘플을 만들 경우 의사, 병원 혹은 기타 실험실 등에서 수집한만큼 안전하고 정확한지
확인하기 위해 재택 테스트 키트 승인에 시간이 더 소요됐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