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센서스 인구조사에 우리 모두 적극 참여합시다!

한인 생활 상담소(소장 김주미)가 3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센서스 인구조사에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인구 센서스 참여에 대한 중요성이
가려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미 소장은 “미 전역에서 실시하는 2020 인구센서스가 곧 시작된다”라고 밝히며 “3월 12일부터 각 가정으로
인구 조사서가 발송되는데 그 우편물에는 각 세대가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증코드가 동봉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인구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가 지역사회에 퍼지면서 인구 센서스 참여에 대한 홍보에 어려움이 많다.”라고
염려하며 “2020 인구 센서스 결과에 따라 의회 의석수 배정 및 공공사업 기금 등 우리가 사는 워싱턴주의
앞으로의 10년을 좌우할 통계 자료의 근간이 되므로 이번 조사에 한인들이 꼭 참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소장은 “2010년 인구센서스에 당시 실제 한인 인구는 약 10만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인구 센서스에 참여한
한인은 약 4만 정도만 참여해서 인구 조사가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2020 인구 센서스에는
모든 한인들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꼭 참여해 주길 거듭 당부 드린다”라고 밝혔다.

문의전화: 한인 생활 상담소 (425) 776 –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