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스타트업 로프티움(Loftium), 에어비앤비 호스트 하면 렌트비 지원

렌트 정보지 ‘렌트 카페’에 따르면 시애틀의 평균 임대료는 2,121달러이다. 오팔 펜씨는 6개월 전 시애틀의
레이니어 벨리에 있는 집을 2000달러에 임대 계약했다. 이전에는 방 2개에 좀 협소한 공간이였으나 같은
액수로 침실 5개 욕실 3개 딸린 집을 임대할 수 있었다.

바로 시애틀에 본사를 둔 부동산 스타트업 로프티움의 도움을 받아 에어비앤비를 호스트 하면서 렌트비를 지원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스타트업 로프티움 회사는 지주들로부터 집을 임대하고 세입자들에게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해서 세입자들을 위한
임대료를 낮춘다.

Property Club에 따르면, 2010년 시애틀의 평균 임대료는 1,375달러였으며 2019년 평균 임대료는 1,998달러로
45% 올랐다.

로프티움 이외에도 기업들은 시애틀의 천정부지로 치솟는 렌트비 문제를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다. 커먼은
캐피톨에서 임대료가 1,000달러를 약간 상회하는 가격의 기숙사 스타일의 주택을 제공한다.

로프티움 공동창업자 이판 장(Yifan Zhang)은 “부유층 외에 중산층도 도시에서 집을 소유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