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경찰, 1999년 유아 실종 사건 용의자 재조사중

실종된 유아 티카 루이스의 어머니는 “타코마 경찰이 약 21년전 사건 장소였던 볼링장에 있었던
한 남자를 찾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건은 지난 1999년 1월 23일 타코마 뉴프론티어 레인 볼링장에서 2살 여아 티카 루이스가 사라졌다.
실종 유아의 어머니 테레사 루이스는 실종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밝히며 “아이가 그냥
공기중으로 사라진 것 같은 사건이다.

나는 아이를 뒤에 두고 잠깐 물을 마셨을 뿐이였다. 정말 짧은 시간에 아이가 사라졌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딸이 실종된 이후 계속해서 딸을 찾아 왔다. 그러다 얼마전 경찰은 그녀를 다시 찾아왔다.
경찰은 한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딸이 실종된 당시 볼링장에 있었던 남성으로 용의자로 의심 된다고 밝혔다.

테레사는 “나는 그 사진을 보고 정말 깜짝 놀랬다. 난 그 남자를 기억한다 분명히 볼링장에서 보았던
남자였다.”라고 말하며 “그 남자는 뭔가 불량해 보이고 내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말았으면 하는 그런
남자였다”라고 말했다.

테레사는 한가닥의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내딸에게 그날 정말 무슨일이 일어났었는지 알고
싶다”라고 소망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