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은 ‘시애틀 박물관의 달’

시애틀시는 내년 2월을 ‘시애틀 박물관의 달’로 지정하고 시애틀 시내의 호텔 및 워싱턴 주에 위치한
박물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행사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시애틀시 문화 관광국 책임자 트레이시 위커샴은 “시애틀은 연중 내내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지역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박물관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시애틀 박물관의 달을 지정해서
더 많은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 2월 8일과 9일에 시애틀 아트 뮤지엄에서는 시애틀 아시아 미술관 재개장 축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재개장되는 ‘시애틀 아시아 미술관’은 총 공사비 5천5백만 달러를 들여 리모델링을 마쳤다.
미술관은 2 년간의 개조 및 확장을 거친 후 재개장되는 것으로 주제별 경계를 무너뜨리는 새로운
형태로 수집품들이 전시됐다.

내년 ‘시애틀 아시아 미술관’ 재개장 행사에 참여하려면 온라인으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미술관은
내년 2월 13일부터 미술관 정기 입장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시애틀 박물관의 달’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호텔 투숙객들은 한 객실당 총
4명까지 박물관 입장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할인 패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