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킹카운티 메트로와 전주시청 교통 공무원단 회의참석

한인 생활 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11월 27일 (수요일) 오후 2시, 스테파니 퓨어(킹 카운티 메트로 정부 관련 관리자)의
요청으로 킹 카운티 메트로 운영시스템을 견학하러 한국에서 온 전주시청 교통과 공무원들 11명과 킹 카운티 메트로
고위 관계자들 10명과 함께 이번 회의에 참석, 회의 전반에 걸친 내용 전달과 이해 파악함에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

한국과 미국의 교통 시스템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킹 카운티 메트로와 시애틀시의 교통계획과 상호 협력 상황, 현재의
이슈, 시민 단체의 의견 수렴 방법, 그리고 앞으로의 대중교통 계획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전주시청 관계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현안에 맞게 교통시스템 개발 및 개선돼야 할 점 등을 연구하는데 좋은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인 생활 상담소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3시간에 걸친 회의는 모두 끝이 났다.

김주미 소장은 현재 킹 카운티 NorthLink Mobility Board 멤버로 “앞으로 시애틀 메트로와 연계하여 이동수단으로
버스에 의존하는 많은 이용자들과 소수민족 및 한인 노인분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위한 포커스 그룹과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이것을 토대로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을 상정하고 많은 이들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대변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