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즈 여성, 보험금 타려고 자신의 사업체에 불 질러

에드몬즈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 여성이 보험금을 노리고 자신의 가게에 불을 질러 경찰에 구속됐다,
코니 비글로우(52세)씨는 작년 4월30일 자신의 사업인 CJN 미니어쳐 상점에서 발생한 방화 및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비글로우 씨는 2017년 9월 에드먼즈(23030 Hwy 99)에 있는 건물로 사업을 이전했다. 이 상점은
미니어처, 수집품, 위탁 품목을 판매하고 다른 상인들에게도 공간을 임대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비글로우 씨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4월 사이에 수표를 부도내고 위탁업체에 대한
임대료 및 지불액을 체불한 상황이였다.

비글로우 씨는 재산과 수입의 손실로 최고 10만 달러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한 이후 수천
달러 상당의 토마스 킨케이드 그림 3점에 스스로 불을 질렀다.

화재 이후 5월 초에 손실에 대한 보험 청구를 했으나 법원 기소장에는 경찰과 보험회사를 상대로
그녀가 거짓말을 하고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나와있다.

방화에 대한 처벌은 최소 5년, 최대 20년이며 이메일을 통한 사기는 20년 이하의 징역과 25만 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현재 스노미쉬 카운티 소방국에서도 이 화재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