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독감 예방 접종을 꼭 받으세요”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독감예방접종을 권장하는 홍보를 쉽게 접한다. 독감 예방접종은
독감발생율을 완벽하게 차단시키진 않지만 독감을 앓더라도 가볍게 지나갈 수 있다는
인식에 많은 이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한다.

미국에서는 흔히 독감 예방 주사를 플루샷이라고 부른다. 독감예방 주사의 원리는
불활성화된 독감 바이러스를 접종받는 것이다. 불활성화 독감 바이러스는 형태만 있는
죽은 바이러스를 말한다.

불활성화된 독감 바이러스는 살아 있지 않아서 일반적으로 몸에서 병을 일으킬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 몸은 그 바이러스를 감지하여 불활성화된 감기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오면 백혈구 등의 방어 수단을 출동 시키게 된다. 그러므로 실제로 독감에 걸리게
되면 그 이전에 예방 접종을 받아 만들어졌던 백혈구로 인해 몸이 더 빠르고 쉽게
대응할 수 있다.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부작용이나 논란이 최근 더 자주 거론된다. 2 년마다 개발해야
하는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몸이 아프거나 부작용이 생겼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보건인적자원부에서는 VICP(National Vaccine Injury Compensation Program)라는
독감 예방접종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보상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독감 백신으로 인해 치명적인 질병이나 사망에 이르렀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나
가족들이 제기한 소송을 해결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총 5,508건의 독감 예방 접종과
관련된 청구가 있었으며 약 3,208건에 대해 VICP는 보상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VICP는 3,208건에 대한 보상중 700 건 만이 확실한 증거가 있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2017년 사이 유통된 독감 백신은 15억개 이상이며 그 사이 발생한 VICP
청구 관련 건은 약 0.0002%에 해당하는 미미한 숫자라고 밝혔다.

보건 기관에서는 평소 독감 예방을 위해선 손을 깨끗하게 자주 씻고 질문이 있는 경우
의사에게 문의하고 사전 예방을 위해 독감예방 접종을 꼭 하길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