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새 최고 경영자로 크리스 켐프친스키 영입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새 CEO 크리스 켐프친스키(51세)를 영입했다.
이전 CEO 스티브 이스터브룩이 사내연애로 해고된지 하루만에 새로운 최고 경영자를
발표했다.
맥도날드의 새로운 최고 경영자 캠프틴스키는 ‘크리스 K’로 불리는 인물로 하버드 MBA 출신으로
맥도날드의 체인점 개편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로 평가 받고있다.
그는 공교롭게 이번에 해고된 전 CEO 스티브에 의해 지난 2015년 전략과 사업 개발의
부사장으로 채용 되었다. 이후 1년이 지난후 미국 사업 전체를 운영하도록 지명 되었다.
그는 맥도날드 이전에 크래프트 푸드와 펩시에서 일했다.
맥도날드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인베스코 오펜하이머 메인 스트리트 펀드의 크리스틴
케트너 매니저는 “크리스 켐프친스키는 대부분의 그의 경력을 맥도날드에서 쌓은 것이
아니다. 지금까지의 최고 경영자들과 비교 한다면 상대적인 아웃사이더”라고 말했다.
이번 최고 경영자의 해고롤 인해 맥도날드의 주가는 2.7% 하락해 7개월만 최저치로 마감
했으나새로운 CEO 영입 소식에 다시 뉴욕증시에서 0.6%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