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프레쉬, 35달러 이상 구매 프라임 회원에게 무료 배달 서비스
세계 최대 온라인 공룡 기업 아마존이 식품 배달 사업 확장을 위해 35달러 이상 구매하는
프라임 멤버에게는 배달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아마존은 육류, 야채 및 식료품을 배달하는 아마존 프레쉬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매달 15달러를
부과해 왔으나 앞으로는 1년 119달러를 지불하는 프라임 회원이 35달러 이상 구매시에는 배달
서비스를 받지 않으며 아마존 배달원에게 팁을 주는 것은 선택 사항이라고 발표했다.
아마존 프레쉬의 배달 서비스는 7천4백억 달러의 식료품 시장에서는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 하지만
아마존이 가지고 있는 기존 고객과 자본력을 본다면 식료품 시장을 잠식할 시기는 예상보다 빠르게
달성할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아마존은 지난 2017년 홀푸드 인수를 통해 500여 개의 식료품점을 보유하고 있다.
아마존의 식료품 배달 담당 부사장인 스테피 랜드리 씨는 “아마존이 현재 있는 2,000개의 도시에
아마존 프레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