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전력 교통 위원회 (UTC), 지역별 4-15% 가스비 인상 승인
워싱턴 전력 교통 위원회(UTC)는 “워싱턴 주의 천연가스 고객들은 11월 1일부터 더 높은 에너지
요금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목요일 UTC는 퓨젯 사운드 에너지, 캐스케이드 천연가스, NW 내추럴, 에이 비스타 천연가스
회사에 대해 4-15%의 요금 조정을 승인했다.
퓨젯 사운드 에너지(PSE) 고객은 온도를 64도로 맞출 경우 월평균 68달러에서 14.1%인 8.40달러가
증가한다. PSE는 킹, 키티타스, 루이스, 피어스, 스노 호미 시, 서스턴 등 워싱턴 6개 카운티의 8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캐스케이드 천연가스의 고객은 월평균 가스 사용비가 53.23달러라면 10.8%, 즉 5.17달러가 증가한다.
캐스케이드는 애버딘, 벨링엄, 브레머튼, 케너윅, 롱뷰, 모세 호수, 버논 산, 선니사이드, 왈라 왈라, 와나체,
야키마 등 68개 지역 내 22만 명 이상의 주거 및 사업 고객을 서비스하고 있다.
NW 내추럴 가스는 월평균 51.06달러를 지불했다면 4.4% 가 증가해서 약 2.14달러를 더 내게 된다.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NW Natural은 워싱턴 남서부에 있는 약 8만 6천 명의 주거, 상업, 산업 고객들에게
천연가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 비스타 코퍼레이션은 스포캔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워싱턴 동부에서 거의 169,000명의 천연가스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의 평균 청구서는 월평균 54.85달러로 14.8% 증가한
7.06달러 인상된다.
워싱턴의 투자자 소유 전력회사들 간의 가스 요금 변동은 월별 주택 사용량, 공급원, 보존 및 에너지 효율
프로그램, 저소득 프로그램 비용 및 회사 가스 구매 관행의 지역적 차이 때문이다.
이번 가스비 인상은 작년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 파이프 폭발로 가스 공급에 영향을 끼쳐 홀세일로
공급받는 가스 비용이 인상되면서 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