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처럼 장작더미 쌓아 놓은 남성, 7만달러 벌금

레이크 스티븐스에 거주하는 쉐인 맥대니얼은 겨울이 다가와 땔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몇 달에 걸쳐 장작을 패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장작을 팬 것일까?

맥대니얼의 장작더미가 산처럼 쌓이자 이웃들은 화재의 위험성이 있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시에서는 그에게 빠른 시간 내에 장작더미를 치우라고 명령했으며 기간 내에 치우지
않으면 한 달에 7만 달러씩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

맥대니얼은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장작을 정해진 기간내에 치우지 않으면 한 달에
7만 달러씩이나 되는 벌금을 내야 하다니 이건 날 괴롭히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존 스펜서 레이크 스티븐스 시장은 “목재는 화재의 위험요소로 장작더미가 너무 높게 쌓여
있어 혹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에 소방차가 접근할 수 없다. 그러므로 빠른 시간 내에 장작더미를
옮겨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맥대니얼은 시가 몇 달 전에 통나무를 기증 했으며 자신은 벌금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시 측은 맥대니얼에게 벌금을 고의로 부과할 계획은 없으며 빠른 시간 내에 그가 장작더미를
옮겨 주기만 희망한다고 밝혔다.

맥대니얼은 자원봉사자들과 장작더미를 옮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