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부터, 에버렛시 비닐봉지 사용 전면 금지
에버렛시는 비닐봉지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조례를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 이 조례는 1회용
비닐봉지사용을 금지하며 종이봉지에 대한 사용료를 50센트 부과한다.
에버렛 파머스 마켓 매니저 카렌 에릭슨은 “비닐봉지가 여기저기 날라 다니면서 환경을
오염시키는걸 더 이상 보지 않게 돼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에버렛 파머스 마켓에서는 8년 전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했다.
이번 조례는 지난 2018년 12월 최종 통과되었으며 단계적 실행을 통해 9월 30일부터
전면적인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한다.
워싱턴주에서 비닐봉지 사용 금지는 지난 2009년 에드몬즈가 처음 도입 했으며 이후
벨링햄과 시애틀이 동참 했으며 현재는 주내 약 20여개 도시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키탑 카운티, 뷰리엔, 스노미쉬는 내년부터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