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교통국, 시의회에 전동 스쿠터 도입 제안서 제출

시애틀 교통국은 시의회에 지난 월요일 전동 스쿠터에 관한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전동스쿠터 회사들은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전동 스쿠터 공유업체 라임과 바이크 셰어링은 이번 프레젠테이션에 대해 해당 앱을 통해 알렸으며 “시애틀에도 전동 스쿠터가 도입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제니 더칸 시장은 “시애틀에서 전동 스쿠터 도입에 관해서 지지한다. 그러나 절차적인
문제에 있어서 의회의 의견을 따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전동 스쿠터 공유업체 바이크 셰어링은 “시범적으로 운영된 시애틀 전동스쿠터
공유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됐다”라고 말했으며 “작년에는 2백만 번 이상 시민들이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시애틀 인근의 타코마, 에버렛, 바델, 레드몬드 지역도 전동 스쿠터 시범 프로그램을 승인
했으며 이용자들에게 헬멧 착용을 의무화했다.

전동 스쿠터는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도 이용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