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주 학교들 점심 시간 충분하지 않아

워싱턴 주의 초등학교가 학생들에게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주 감사에서 밝혀졌다.

주 감사관 팻 매카시씨는 보고서에서 “31개 학교를 방문했으나 대부분은 권장되는 최소 20분
동안의 점심시간을 허용하지 않았고, 학교들의 절반은 식사 전에 쉬는 시간이 없다.”라고
밝혔으며 또한 “어린이들의 비만 확산을 막고 수업에도 영향을 끼칠수 있으므로 어린이들이
좀 더 건강식을 정해진 시간에 충분히 섭취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고서에는 인터뷰에 응한 교장들 중 절반은 시설, 직원 채용, 재정적인 제약에 직면해 있으며
학생들이 먹을 시간이 충분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레이크달 교육감은 “점심시간 변경과 몇가지 새로운 권고안을 위해 현재 연구가 진행중이다.”
라고 밝혔다.

워싱턴 주는 점심 시간으로 20 분을 제공하지만 실제로는 학생들이 학교 카페테리로 이동해야 하고,
자리를 찾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