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자살 예방 핫라인 전화 개설

최근 자살율이 급증하면서 워싱턴주에서도 새로운 자살 예방 핫라인이 추가된다. 자살 예방
핫라인 전화가 생기면 앞으로는 988 로 전화를 걸면 핫라인으로 바로 연결 된다.

새롭게 생기는 자살 예방 핫라인은 기존의 10 자리 번호인 800-273-TALK (8255) 보다
훨씬 간편해서 이용자들이 좀 더 손쉽게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다. 핫라인에 걸려온 전화들은
미 전역의 163 곳의 센터들로 연결된다.

핫라인 센터들은 지난해에만 약 2.2 밀리언 건의 자살 관련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주에는 시애틀 크리시스 커넥션스, 브리먼톤스 크리시스 클리닉, 에버렛의 봉사
핫라인등이 있다.

전국적인 자살 방지 핫라인 ‘더 내셔널 라이프라인’은 2018 년 6 개월동안 23,038 건의
전화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핫라인에 걸려오는 전화는 지난해 약 45 퍼센트 가량 증가했다.

본인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내셔널 자살 방지 라이프라인으로 도움을 요청 할수도
있다. 또한 1-800-273-TALK (8255)로 전화를 걸면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 에이전트와
통화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suicidepreventionlifeline.org 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