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킬라, 데스모인, 시택공항 지역 ‘시애틀 사우스사이드’로 통칭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 투킬라, 데스모인, 시택 시가 함께 ‘도시 브랜딩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세 지역을 합쳐 ‘시애틀 사우스사이드’로 통칭하고 있다.

투킬라 시가 도시의 브랜딩을 위해 ‘Think Tukwila’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2006년 데스모인 시가
조인하면서 지난 2015년 ‘시애틀 사우스사이드 지역 관광 협회’를 출범 시켰다.

‘시애틀 사우스사이드’는 저렴한 호텔 숙박, 겨울에는 실내 스카이 다이빙, 여름에는 해변가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하며 방문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 도시의 새로운 통칭을 ‘시애틀 사우스사이드’라고 하는 것은 방문객들이 인터넷에서 관광 정보를
찾을 때 ‘시애틀’이라는 도시명을 가장 먼저 서치하고 시애틀 사우스 지역이라 표현 할 때 도시의 이미지도
훨씬 더 좋기 때문이다.

이런 도시의 브랜딩 캠페인은 시애틀 다른 지역으로도 퍼져 나가고 있으며 최근 스노호미쉬 카운티도
방문객 유치를 위해 ‘시애틀 노스컨트리’라고 새로운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도시 홍보에서 스노미쉬
카운티는 시애틀 북쪽에 위치하며 다양한 여가 활동과 저렴한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워싱턴 주의 급성장과 함께 시애틀에 방문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시애틀 인근 도시들도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역 방송인 카이로 라디오의 토드 허맨은 “도시의 브랜딩 캠페인 효과가 나타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