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매장내 신문가판대 사라진다.

CNN 비즈니스의 보도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스타벅스는 미국내 8600개의 매장에서
신문판매를 중단하며 이는 판매가 저조한 물품을 정리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매장에서 고객에게 무엇을 제공하는지 항상 지켜보고 있으며 변화하는
고객 행동에 따라 스타벅스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라고 판매 중단 이유를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스타벅스의 신문판매 중단에 대해 “이번결정에 실망했지만 신문을
읽고 싶어하는 스타벅스 고객들이 다른곳에서 신문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신문판매 중단 이외에도 매장에서 비핵심 제품의 판매를 줄여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15년 CD 판매를 중단 했으며 최근에는 머그잔등 판매용 상품 수를 줄여
나가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편의성, 편안함, 연결성에 중점을 두기 위해서 매장을 현대화
한다”라고 발표했다. 스타박스 CEO 케빈존슨은 CNN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장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가 다르다. 스타벅스는 항상 고객들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그들이 요구하는 방식에 맞게 매장을 운영해 나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